테런스 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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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테런스 롱은 미국의 야구 선수로, 1976년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서 태어났다. 1994년 뉴욕 메츠에 지명되어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뉴욕 양키스 등에서 외야수로 뛰었다. 2000년 오클랜드에서 메이저 리그에 데뷔하여 신인상을 다퉜으며, 2000년대 초반 애슬레틱스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2006년 양키스에서 은퇴했으며, 현재는 유소년 야구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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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런스 롱 - [인물]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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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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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테런스 디온 롱 |
출생일 | 1976년 2월 29일 |
출생지 |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
신장 | 185cm |
체중 | 90kg |
포지션 | 외야수 |
투구/타석 | 좌투/좌타 |
선수 경력 | |
드래프트 | 1994년 1라운드 (전체 20순위), 뉴욕 메츠 지명 |
소속 팀 | 뉴욕 메츠 (1999)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2000–2003)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004) 캔자스시티 로열스 (2005) 뉴욕 양키스 (2006) |
메이저 리그 데뷔 | |
데뷔 날짜 | 1999년 4월 14일 |
데뷔 팀 | 뉴욕 메츠 |
마지막 출장 | 2006년 6월 5일 |
마지막 팀 | 뉴욕 양키스 |
통계 | |
타율 | 0.269 |
홈런 | 69 |
타점 | 376 |
2. 어린 시절
1976년 2월 29일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서 태어나, 옆 동네 밀브룩에서 자랐다.[13] 그의 부모는 롱이 아주 어렸을 때 이혼했다.[13] 어머니 낸시 앤 롱은 첫 아이를 16살 때 가졌고, 테런스를 낳았을 당시는 24살이었다.[13] 어머니가 학교를 졸업하고 집에서 2시간 거리의 헌츠빌에서 교도관으로 일하며 생계를 유지하는 동안, 할머니 소피아 피터슨이 롱과 그의 형들, 케이스와 하비에르 리처드를 키웠다.[13] 롱은 후일 "내가 지금 여기 있을 수 있는 이유는 모두 할머니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 마약과 갱들로 가득찬 거리에서 할머니는 우리를 보호해주셨다."라고 말했다.[13] 그의 할아버지 아델은 젊은 시절 그 지역 최고의 세미프로 투수였다고 한다.[13]
테런스 롱은 1994년 뉴욕 메츠에 1라운드 지명을 받아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1999년 4월 메이저 리그에 데뷔했지만, 같은 해 7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로 트레이드되었다. 2000년에는 주전 중견수 자리를 꿰차며 아메리칸 리그 신인왕 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다. 2001년부터 2년 연속 전 경기 출장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2001년 4월 11일에는 이치로의 '레이저 빔' 송구에 아웃된 주자로도 알려져 있다.[2]
그는 다른 프로 야구 선수들보다 비교적 늦은 나이인 13살에 야구를 시작했다.[13] 롱 자신은 더 어릴 적부터 야구를 하고 싶어 했지만, 가난한 집안 사정이 그를 돕지 못했기 때문이었다.[13] 그는 "가족들이 내가 하는 이야기에 관한 거라곤 온통 야구 뿐이었다고 말해요. 하지만 나는 그렇게 하지 못했죠. 왜냐하면 그걸 감당할 수 없었으니까요. 중학생이 될 때까지 내가 야구에 관한 했던 것이라곤 테니스공과 막대기를 가지고 노는 것이었어요. 나는 13살이 되어서야 내 글러브를 처음 가져봤어요."라고 이야기했다.[13] 그가 야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어느날 한 유스 리그 경기에서 코치가 선수들이 부족해 걱정하고 있었는데, 마침 경기장 주변을 배회하던 그에게 코치가 우연히 경기 출전을 권유하면서 부터라고 한다. 그는 그 경기에서 3이닝 동안 9삼진을 잡는 동시에 4안타를 쳤고, 그 이후 계속 야구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13] 스탠호프 엘모어 고등학교에 진학한 이후 대학교 장학금을 받기 위해 농구에 집중하려 했지만, 고등학교 마지막 해에 22경기 15홈런 60타점, .608의 고타율을 기록하면서 스카우트들의 관심을 받았다.[13] 결국 1994년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드래프트 1라운드(전체 20순위)에서 뉴욕 메츠의 두 번째 선수로 지명되었고,[6][7] 그 후 약 2주 뒤 메츠와 500000USD의 계약을 맺었다.[7][8]
3. 선수 경력
2003년 11월, 롱은 마크 코세이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라몬 에르난데스와 함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이적했다.[5] 2004년에는 주로 대타 요원으로 활약하며 팀에 기여했다.
2004년 11월, 롱은 다렐 메이 등과의 트레이드로 캔자스시티 로열스로 다시 이적했다.[5] 2005년 시즌 후 FA 자격을 얻었지만, 새로운 팀을 찾지 못했다.
2006년에는 뉴욕 양키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잠시 메이저 리그 무대를 밟았지만, 6월 이후로는 출전 기록이 없다.[59]
3. 1. 마이너 리그
1994년 아마추어 드래프트에서 뉴욕 메츠에 의해 1라운드(20순위)로 지명된 롱은, 메츠 마이너 리그 시스템에서 5년 동안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였다.[13] 고교 시절과 입단 당시에는 1루수였으나, 2루에서도 잘 적응하며 넓은 수비 범위를 보이자 팀에서는 아예 그를 외야수로 전향시켰다.[13]
프로 첫 시즌이었던 1994년, 메츠 산하 루키 리그 팀 애팔리치안 리그 킹즈포트 메츠에서 60경기에 출전해 50안타, 12홈런, 39타점, .233의 타율을 기록했다.[12] 1995년에는 쇼트 시즌 A 뉴욕 펜 리그의 피츠필드 메츠와 싱글 A 사우스 애틀랜틱 리그 캐피털시티 봄버스에서 각각 50경기 이상 뛰며 두 리그 합산 106경기, 83안타, .227의 타율을 기록했다.[12] 1996년에는 캐피털시티에서 123경기에 출전해 136안타, 12홈런, 78타점, 32도루, .288의 타율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나은 성적을 보였다.[12] 1996년 시즌 후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최고 100명의 유망주 가운데 63위에 이름을 올렸다.[8]
1997년 시즌에는 싱글 A 어드밴스드 플로리다 스테이트 리그의 세인트루시 메츠에서 126경기, 118안타, 8홈런, 24도루를 기록했고, 1998년에는 더블 A팀 이스턴 리그 빙엄턴 메츠에서 130경기, 135안타, 16홈런, 23도루, .297의 타율을 기록했다.[12] 1998년 시즌 후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메츠 구단 내 유망주 순위에서 전체 5위에 올랐다.[8]
1999년에는 주로 메츠 산하 트리플 A팀 인터내셔널 리그 노퍽 타이즈에서 뛰며 78경기, 7홈런, 14도루, 47타점, 타율 .326을 기록했다.[12][11]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인터내셔널 리그 내 유망주 7위로 평가되었다.[8] 7월 23일, 메츠 산하 더블 A팀 투수 레오 바스케스와 함께 좌완 투수 케니 로저스의 상대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트레이드되었다.[11] 이적 후 오클랜드 산하 트리플 A팀 밴쿠버 캐나디안스에서 40경기 2홈런 7도루 21타점, 타율 .247을 기록했다.[12] 롱은 이적 당시 심정에 대해 "일주일 동안은 내 라커 앞에 앉은 채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결국 플레이오프가 다가왔고, '이런 태도는 나에게 아무 도움이 되지 않아.'라고 생각하며 스스로 깨우쳤다."라고 이야기했다.[13] 이후 그는 포스트시즌 14경기에서 13타점, .304의 타율을 쳐냈고, 특히 트리플 A 월드 시리즈에서는 5경기, 10타점, .429로 시리즈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었다.[13]
2000년, 트리플 A에서 빠른 출발을 보인 후, 애슬레틱스는 롱을 콜업했다. 2003년 11월 26일, 애슬레틱스는 그와 올스타 포수 라몬 에르난데스를 외야수 마크 코세이를 상대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트레이드했다.[5]
이후 파드리스는 롱, 투수 데니스 탱커슬리와 현금을 투수 라이언 부크비치와 다렐 메이를 상대로 2004년 11월 8일 캔자스시티 로열스로 트레이드했다. 2005년 오프시즌에 롱은 자유 계약 선수가 되었고, 신시내티 레즈와 마이너 리그 계약을 체결했지만,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메이저 리그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했고, 레즈 트리플 A 제휴팀인 루이빌 배츠에서 15경기에서 .229의 타율로 고전했으며, 2006년 5월 5일 신시내티에서 방출되었다. 2006년 5월 18일, 롱은 뉴욕 양키스와 마이너 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3. 2.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1999년 7월 23일, 메츠는 롱과 마이너 리거 레오 바스케스를 전 올스타 투수 케니 로저스를 상대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로 트레이드했다.
2000년, 트리플 A에서 빠른 출발을 보인 후, 애슬레틱스는 롱을 콜업했고, 그는 시즌의 나머지 기간을 메이저 리그 팀에서 보냈다. 그는 시즌을 .288의 타율, 18개의 홈런, 80개의 타점으로 마쳤고, 시애틀 매리너스의 사사키 가즈히로에 이어 올해의 신인상 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다.[2]
2000년 시즌 개막 당시에는 밴쿠버 캐나디안스에서 머무르면서 15경기 3홈런 15타점 .400의 타율을 기록했고,[12] 4월 24일 메이저 리그에 승격되었다.[15] 그날 바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해 데이비드 웰스를 상대로 개인 통산 첫 안타를 신고했다.[14] 이어 다음날에는 블루제이스의 로이 할러데이를 상대로 메이저 리그 첫 홈런을 때려냈다.[15][16] 이후 에이스의 주전 리드 오프 중견수로 자리잡았다. 5월 10일 경기 전 몸을 푸는 도중 얼굴에 팀 동료 프랭크 메네치노가 우연히 던진 공을 맞아 이가 휘어지는 부상을 당해 며칠간 결장했다.[17] 부상 이후에는 내내 턱 보호대가 있는 헬멧을 착용했다. 6월 중후반에는 17경기 연속 안타를 쳐내며 오클랜드 신인 연속 경기 안타 타이 기록에 이름을 올렸다.[18] 8월 24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는 통산 첫 만루 홈런 및 개인 한 경기 최다 6타점을 쓸어담으며 팀의 11-7 승리를 이끌었다.[19] 신인 시즌 최종 기록은 138경기에 출전해 168안타, 18홈런, 34개 2루타, 104득점, 80타점, 타율 .288이다.[10] 특히 안타와 득점 부문은 오클랜드 신인 기록(안타는 타이)이었다.
2000년 소속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91승 70패로 서부 지구 우승을 차지했고,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 시리즈에서 뉴욕 양키스와 맞붙었다.[20] 테런스 롱은 3차전에서 솔로 홈런을 터뜨렸지만, 경기 막판 루이스 소호의 타구를 수비하던 중 부상을 당해 교체되었다.[21] 디비전 시리즈 5경기 모두 출전했으나, 3안타, 1홈런, 3볼넷, 2삼진, 타율 .158로 부진했다.[10] 소속팀 애슬레틱스 또한 2승 3패로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26] 포스트시즌 후 치러진 아메리칸 리그 올해의 신인상 투표에서 테런스 롱은 마무리 투수 사사키 가즈히로에 밀려 2위에 머물렀다.[22] 하지만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AL 신인 부문 수상자에는 이름을 올렸다.[23]
2001년에는 시즌 중반까지 중견수로 출전하다가 우익수로, 그리고 마지막에는 좌익수로 위치 변경을 했다.[24][31] O.co 콜리세움의 외야에는 오프 시즌 애슬레틱스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좌익수를 맡다 중견수로 이동한 조니 데이먼과,[25] 시즌 중에 트레이드로 팀에 들어와 우익수를 맡은 저메인 다이가 자리했다.[26][27] 롱은 타순에서도 변화를 맞았다. 개막전에서는 7번을 맡았고, 이후 4~7번을 번갈아가며 출전했다.[24] 시즌 중이던 8월 중순에, 구단과 2005년까지의 1.16억달러 4년 계약에 합의했다.[28] 2001년 기록은 같은 팀 유격수 미겔 테하다와 162경기를 모두 출장하면서 178안타, 12홈런, 37개 2루타, 90득점, 85타점, 타율 .283이다.[10]
2001년 시즌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102승 60패를 거두었으나, 같은 지구의 시애틀 매리너스가 116승을 거두면서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29] 오클랜드가 속한 지구 이외의 다른 다섯 지구 우승팀들 중 에이스보다 많은 승수를 기록한 팀은 없었다.[29] 애슬레틱스는 디비전 시리즈에서 양키스와 재대결을 했다.[29] 롱은 1차전에서 두 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5-3 승리를 이끌었다.[29] 이은 3차전에서는 팀이 1-0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2아웃 1루 주자 제레미 지암비가 출루한 가운데 타석에 들어서 외야 우측으로 타구를 날려보냈다.[29] 하지만 이 때 3루를 돌고 홈으로 들어오던 지암비가 데릭 지터의 유명한 '더 플립'(The Flip) 플레이로 아웃을 당했고, 에이스는 그 점수 그대로 패배했다.[29] 5차전 시리즈에서 2연승 뒤 3연패를 당하며 에이스는 2년 연속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30] 롱은 시리즈 5경기, 7안타, 2홈런, 3타점, 타율 .389를 기록했다.[10]
2002년 시즌에 롱은 주로 팀의 하위 타선 6~8번을 맡았으며, 작년 팀의 중견수를 맡았던 조니 데이먼이 1년만에 다른 팀으로 이적하면서 다시 팀의 주전 중견수로 복귀했다.[31][32] 최근 2년과 다르게 시즌 초반에 1할 후반 대의 타율을 치며 더딘 타격감을 보였다.[33] 이후 타율이 2할 초반 대로 상승했지만, 시즌 중 최고 타율이 7월 말과 8월 초의 2할 5푼 대일 정도로 최근 2년과 같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32] 8월 7일, 펜웨이 파크에서 펼쳐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중견수로 출전해 9회말 2아웃 우중간 담장을 넘어갈 듯한 매니 라미레스의 타구를 잡아내며 팀의 한 점 차 승리를 지켜냈다.[34] 8월 초에 47타수 4안타로 부진했다가, 이 달 18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2홈런으로 팀의 7-4 승리를 이끌며 회복되려는 모습도 보였다.[35] 9월 19일, 애슬레틱스와 함께 아메리칸 리그 서부 공동 1위를 하고 있던 애너하임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동점 상황이던 6회말 결승 2점 역전 홈런을 터뜨리면서 팀의 5-3 승리를 이끌었다. 이 경기로 에이스는 시즌 막판 지구 단독 1위로 올라섰고,[36] 그대로 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롱의 2002년 시즌 기록은 2년 연속 테하다와 함께 전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으나, 141안타, 16홈런, 32개 2루타, 71득점, 67타점, .240의 타율로 예년보다 부진했다.[10]
2002년의 애슬레틱스는 시즌 중반 AL 리그 기록인 20연승을 질주하며 지구 우승을 차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37] 디비전 시리즈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와 맞붙었으나, 최종 전적 2승 3패로 3년 연속 상위 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38] 롱은 3차전에서 홈런 한 개를 때려낸 것을 제외하고는,[38]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시리즈 성적은 5경기, 3안타, 1홈런, 1타점, 타율 .167이다.[10]
오프 시즌에 애슬레틱스에 크리스 싱글턴이 들어와 중견수를 맡게 되면서, 롱은 다시 좌익수로 돌아갔다.[39] 작년 시즌의 부진을 그는 잦은 위치 변경에 따른 적응과 홈런 생산을 위한 지나친 당겨치기의 결과가 가져온 것이라고 보고 성적을 다시 끌어올리려 애썼다.[40] 팀에는 롱이 이적하기 전부터 감독직에 있었던 아트 하우 대신 그 아래에서 벤치 코치를 맡고 있던 켄 마카가 새로 임명되어 팀을 이끌게 되었다.[45] 롱은 5월 초 우익수 다이가 부상으로 빠져있을 때 그 빈자리를 대신 채우기도 했다.[41] 5월 9일,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크리스 해먼드를 상대로 2점짜리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때려내며 팀의 7-2 승리를 이끌었다.[42] 6월 5일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출전하지 않으면서, 그 전날 경기를 마지막으로 2000년부터 이어오던 롱의 연속 경기 출장 기록은 456경기에서 끝이 났다.[43] 9월 2일 경기에서 4타수 3삼진으로 부진했고, 세 번째 삼진을 당한 순간에 주심 마빈 허드슨에게 강하게 항의하다 퇴장을 당했다. 며칠 뒤에 4경기 출장 정지 및 벌금 처분을 받았다.[44] 2003년 롱의 시즌 기록은 140경기에서 119안타, 14홈런, 22개 2루타, 61타점, 64득점, 타율 .245이다.[10] 오클랜드에 있던 4년 중에 가장 저조한 안타 개수를 기록했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작년에 비해 전력이 약화된 2003년 시즌, 96승 66패로 분전하며 2위 매리너스를 세 경기 차 따돌리고 지구 1위에 올랐다.[45] 디비전 시리즈에서 애슬레틱스는 와일드카드를 받은 레드삭스와 만났다.[46] 에이스는 시리즈 2승 3패로 4년 연속 디비전 시리즈에 머무르는 아픔을 겪었고, 롱은 5차전 9회말 2아웃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서 데릭 로에게 삼진을 당해, 시리즈 마지막 타자로 기록되었다.[47] 시리즈 성적은 4경기, 8타수, 2안타, 1볼넷, 타율 .250이다.[10]
새로운 마카 감독의 스타일과 출장 횟수에 불만을 가졌던 롱은, 시즌 후 다른 팀으로의 트레이드를 원했다.[48] 11월 26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외야수 마크 캇세이와 애슬레틱스의 롱, 그리고 포수 라몬 에르난데스와의 트레이드가 성사되었다.[49]
2001 시즌은 롱에게 거의 같았는데, 그는 .283의 타율, 12개의 홈런, 85타점을 기록했고, 그 시즌 애슬레틱스의 162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그 시즌 8월, 롱은 2005 시즌까지 그를 계약으로 묶어두는 4년, 11.6억달러의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3]
2002 시즌은 롱에게 다소 하락세였는데, 그는 .240의 타율과 67타점에 그쳤지만, 통산 최고인 16개의 홈런을 기록했고, 두 시즌 연속으로 162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2003년, 롱은 .245의 타율, 14개의 홈런, 61타점을 기록했고 140경기에 출전했지만, 오클랜드가 외야수 내에서 스타 파워를 키우고 롱과 켄 마차 감독의 불안정한 관계를 고려하여,[4] 롱은 2003년 오프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 후보로 여겨졌다.
2003년 11월 26일, 애슬레틱스는 그와 올스타 포수 라몬 에르난데스를 외야수 마크 코세이를 상대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트레이드했다.[5]
1994년에 뉴욕 메츠로부터 1라운드 지명을 받아 프로에 입단했고, 1999년 4월 14일에 메이저 데뷔했다. 같은 해 7월 23일에 트레이드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로 이적했다. 그 해 애슬레틱스로의 승격은 없었지만 이듬해인 2000년에 중견수 레귤러를 획득하여 아메리칸 리그신인왕 투표 2위에 올랐다(신인왕은 사사키 가즈히로). 이듬해인 2001년부터는 2년 연속 전 경기 출장을 달성하는 등 끈기를 보여주었다. 여담이지만, 2001년 4월 11일에 이치로가 보여준 레이저 빔으로 표현된 화살 같은 송구에 아웃된 주자는 이 롱이었다.
3. 3.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003년 11월 26일, 마크 캇세이와의 트레이드로 라몬 에르난데스와 함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이적했다.[49] 롱은 파드리스에서 제4의 외야수로 기용되며, 지난 2년간의 부진을 만회하고자 했다.[50] 그는 "(지난 2년간의 부진은)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다. … 그러나 또한 내가 감당해야 하는 것이다. … 특히 내셔널 리그에서 대타로든 더블 스위치로든 뛸 수 있는 기회는 많다. … 이기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50]
2004년 시즌에는 136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 출장은 57번에 불과했고, 경기 중후반 대타로 기용되는 경우가 더 많았다.[51] 제이 페이턴 대신 중견수로 플래툰 기용되기도 했다.[54] 6월 2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9회 끝내기 홈런으로 팀의 4-3 승리를 이끌었는데, 이는 227타수 만에 나온 시즌 첫 홈런이었다.[52] 시즌 313타석에서 85안타, 3홈런, 19개 2루타, 28타점, 31득점, 타율 .295를 기록했다.[10] 홈런은 줄었지만, 대타 타율은 3할 중반대로 팀에 필요한 역할을 수행했다.[53]
3. 4. 캔자스시티 로열스
2005년 시즌 롱은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주전 좌익수를 맡았으며, 타순은 2번을 가장 많이 봤으나 시즌 내내 1~9번을 모두 경험했다.[55] 8월 중순 로열스가 19연패를 당하면서, 롱은 1900년 이후 메이저 리그에서 20연승과 20연패를 모두 경험하는 유일무이한 선수가 될 뻔하기도 했다.[56] 이번 시즌 롱의 기록은 137경기에 출전해 127안타, 6홈런, 21개 2루타, 53타점, 62득점, 타율 .279이다.[10] 시즌 후 자유 계약 선수 자격을 취득했으며,[57] 다시 계약하지 않고 팀을 떠났다.
3. 5. 뉴욕 양키스
2006년 5월 18일, 롱은 뉴욕 양키스와 마이너 리그 계약을 맺었다.[59] 5월 21일, 부상당한 마쓰이 히데키를 대신하기 위해 메이저 리그로 콜업되었다. 양키스에서 12경기에 출전하여 .167의 타율, 0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7월 7일, 양키스에 의해 지명 할당되었다. 양키스 산하 트리플 A팀 인터내셔널 리그 콜럼버스 클리퍼스에서는 69경기에서 72안타, 10홈런, 38타점, 타율 .277를 기록했다.[12]
4. 은퇴 이후
테런스 롱은 은퇴 후 고향인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서 살면서 유소년 야구 선수들을 육성하는 '퓨처 프로스펙츠 아카데미'(Future Prospects Academy)를 운영하고 있다.[63] 2002년 11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뛰던 당시 라트레사와 결혼했다.[31] 슬하에 자녀로는 잘론과 키린이 있다.[61] 잘론은 현재 앨라배마 주에서 유망주 투수로 꼽히고 있다.[62]
5. 사생활
테런스 롱은 1976년 2월 29일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서 태어나, 옆 동네 밀브룩에서 자랐다.[13] 부모는 롱이 아주 어렸을 때 이혼했다.[13] 어머니 낸시 앤 롱은 첫 아이를 16살 때 가졌고, 테런스를 낳았을 때는 24살이었다.[13] 어머니가 학교를 졸업하고 집에서 2시간 거리인 헌츠빌에서 교도관으로 일하며 생계를 유지하는 동안, 할머니 소피아 피터슨이 롱과 그의 형들, 케이스와 하비에르 리처드를 키웠다.[13] 롱은 "내가 지금 여기 있을 수 있는 이유는 모두 할머니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 마약과 갱들로 가득 찬 거리에서 할머니는 우리를 보호해주셨다."라고 말했다.[13] 할아버지 아델은 젊은 시절 그 지역 최고의 세미프로 투수였다고 한다.[13]
롱은 다른 프로 야구 선수들보다 비교적 늦은 나이인 13살에 야구를 시작했다.[13] 더 어릴 적부터 야구를 하고 싶어 했지만, 가난한 집안 사정 때문에 그러지 못했다.[13] 그는 "가족들이 내가 하는 이야기에 관한 거라곤 온통 야구뿐이었다고 말해요. 하지만 나는 그렇게 하지 못했죠. 왜냐하면 그걸 감당할 수 없었으니까요. 중학생이 될 때까지 내가 야구에 관한 했던 것이라곤 테니스공과 막대기를 가지고 노는 것이었어요. 나는 13살이 되어서야 내 글러브를 처음 가져봤어요."라고 이야기했다.[13]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뛰던 2002년 11월에 라트레사와 결혼했다.[31] 자녀로는 잘론과 키린이 있다.[61] 잘론은 현재 앨라배마 주에서 유망주 투수로 꼽힌다.[62] 은퇴 후에는 고향 앨라배마 주 몽고메리에서 살면서 유소년 야구 선수들을 육성하는 '퓨처 프로스펙츠 아카데미'(Future Prospects Academy)를 운영하고 있다.[63]
선수 시절 롱의 에이전트는 케이시 클로즈였다.[48] 오른팔에는 할머니 소피아 피터슨과 형제들의 이름이 문신으로 새겨져 있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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